서울광장에 한우 직거래장터..최대 39% 저렴
13일(금)~14일(토) 동해삼척·홍천·구미칠곡 축협 참여
2012-01-12 14:22:34 2012-01-12 14:22:34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설을 앞두고 농민들이 키운 질 좋은 한우를 최대 39%까지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서울광장에 열린다.
 
서울시는 13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동해삼척, 홍천, 구미칠곡, 나주, 논산계룡 5개 지역 축협이 참여해 '설 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원래 100g 당 3114원 하는 1등급 한우 불고기를 39% 할인해 1890원에, 100g 당 5838원 하는 1등급 한우 등심은 23% 할인해 4500원에 판매한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걱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축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어려울 때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농수특산물 판매부스 배치도(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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