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60선 놓고 공방 (11:1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23%) 오른 1956.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러브콜을 보내며 166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각각 909억원, 701억원 매도대응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통신, 종이목재, 서비스업종이 1%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경기방어주의 선전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철강금속업종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가 동반 1% 이상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115만원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은 각각 1.5%, 1.6%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93%) 오른 516.2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