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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삼성電 최대 수혜 기대-대신證
2012-01-30 07:46:13 2012-01-30 07:46:2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휴대폰 부품(기판, 카메라모듈, 리니어모터 등)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부문을 제외한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6조 8182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영업이익은 4206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고부가 제품의 매출확대로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785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5.9%, 22.8% 증가해 전체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개선된 6%를 기록했다"며 "순이익 증가는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매각에 따른 차익 반영탓"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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