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90선 안착 재타진..은행주 '강세'(11:13)
2012-02-02 11:17:36 2012-02-02 11:17:3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 안착을 재타진하고 있다.
 
장중 1993선까지 고점을 기록한 이후 다소 밀려난 상태지만 고점부근의 움직임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22포인트(1.29%) 오른 1984.6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동반매수에 가담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기관은 정체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9억원, 632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만이 4740억원 매물을 내놓으며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2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전기가스 등 일부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격메리트와 수급이 강한 업종군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3%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어서 화학, 증권, 건설업종도 동반 2%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이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등이 2~5%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61%) 상승한 522.4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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