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작년 산업 재해율 사상 최저..모든 지표 감소세
2012-02-15 15:24:14 2012-02-15 15:24:2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난해 산업재해 현장에서 산업 재해율이 0.65%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이밖에 재해자수·사망자수 등 모든 지표도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산업재해현황 집계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재해율은 0.65%로 전년에 비해 0.04%포인트 감소했으며, 재해자수는 9만3292명으로 5353명 줄었다.
 
사망자수는 2114명으로 전년 대비 86명 감소했으며, 전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를 뜻하는 사망만인율은 1.47로 전 해보다 0.08포인트 줄었다.
 
산업재해는 업종별로는 제조업(3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기타사업(32%)·건설업(24%) 등의 순이었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재해가 자주 발생했으며 전도(넘어짐), 협착(감김·끼임), 추락(떨어짐)이 많았다.
 
고용부는 올해도 산업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신규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