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수상
정보보호 전담 부서 기반 고객·기업 정보 보호 성과...
2012-02-16 15:40:47 2012-02-16 15:40:4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16일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정보보호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업 정보 보호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타 기업에 개인정보보호 업무지식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개인과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조직, 고객정보보호 담당 직원을 운영 중에 있다.
 
고객 업무 담당 전 직원에 대해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 정기적으로 모의해킹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정통부와 2008년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정보보호대상,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대상'은 2010년 발족한 민간 협의체인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주최로 열리며, 매년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내역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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