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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 FX30d, 경쟁차종은 BMW X5, X6"
정성상 한국닛산 부사장 "연간 240대 목표"
2012-02-20 17:05:59 2012-02-20 18:29:43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정성상 한국닛산 세일즈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20일 인피니티 'FX30d'의 경쟁차종으로 BMW X5와 X6를 꼽았다.
 
정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피니티 신형 FX30d 출시행사에서 "연간 24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 신형 FX30d는 보름동안 30대가 예약된 상태다.
  
◇정성상 한국닛산 세일즈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신형 FX30d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서울 논현동 인피니티 강남전시장에서 열린 신형 FX30d의 출시행사장에서 정성상 부사장과 일문일답.
 
-앞으로 인피니티의 라인업은 어떻게 되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M30 등 승용차 디젤을 한국시장에 론칭하겠다. 시기와 가격은 본사와 협의 중이다.
 
-수입차 중 경쟁차종으로 꼽는다면?
 
▲BMW X5, X6, 포르쉐 카이엔을 경쟁 차종으로 보고있다.
 
- FX30d의 주요 타킷고객층은?
 
▲'하이퍼포먼스 디젤'이라는 우리 인피니티 브랜드철학 콘셉트와 디자인, 그리고 연비 부분까지도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30~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타킷으로 생각하고 있다.
 
-연비에 관해서는?
 
▲신연비 테스트를 시작했고 진행중이라 아직 결과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공인연비는 10.2km로, 가솔린 대비 30% 정도 우리 디젤 차종이 연비에서 우수하다. BMW X5등과 비교하면 연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BMW X5를 실제 주행해서 검증 후 실제주행연비 정확하게 비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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