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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유진투자증권 인수설 부인
2008-09-23 13:0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국민은행이 23일 유진투자증권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증권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업계에 떠돌면서 공시조회가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은행은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업계에서는 최근 매물로 나온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강 행장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3일 국민은행에 유진투자증권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답변시한은 당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국민은행은 ING생명 보유 지분 14.9% 전량을 ING그룹에 매각해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과 ING 그룹은 ING생명 주식에 대한 가치 산정을 마치고 주식 매매가격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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