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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경기도, 쌀 가공 산업 발전 위해 손잡아
2012-03-13 16:21:34 2012-03-13 16:21:55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경기도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미듬영농조합에서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 확대와 쌀가공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와 경기도는 경기도내 농가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경기미를 이용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며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쌀 제품 생산 업체에 친환경 퇴비용 커피박 지원, 친환경 공익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4월 경기미 소비확대를 위한 산업 육성 협약 체결 후, 경기도 지역 쌀가공 업체인 안성떡방, 미듬영농조합 등과 함께 경기미를 이용한 떡과 쌀가공 제품을 공동 개발해 전국 4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해 오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를 사용한 '라이스칩', '블루베리 라이스 바', '라이스 칩 플러스', '후르츠믹스' 등이다. 지난 2009년 쌀 가공식품 첫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제품의 누적 판매 개수가 약 1백만개를 넘어섰다.
 
한편 스타벅스는 프라푸치노 음료 원재료, 전용 두유 음료 등 제품 국산화와 수출 지원 노력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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