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2는 현재 삼성의 3가지 7인치 태블릿 라인업 중 가장 하위에 속하는 제품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0달러 가격으로 글로벌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며 7인치 크기에 1024x600 PLS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사양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GHz TI OMAP4430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RAM, 8GB 내장 메모리, microSD 슬롯,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을 갖추고 있는 보급형 태블릿이다.
10.1버전과 비교하면 CPU의 경우 오맵4430과 테그라2라는 차이와 동영상 재생, 외부 sd슬롯을 지원해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저가형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 7.0 플러스는 통신모듈이 HSPA+ 및 4G를 지원하며 1.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용한 반면 갤럭시탭2 7.0은 1㎓ 프로세서에 HSPA+만을 지원해 속도와 성능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갤럭시탭2는 1024×600(WSVGA) 해상도의 7인치형 디스플레이와 300만화소 카메라를 지니고 있고 외형은 예전 7인치 갤럭시탭 초기 형태를 지녔다.
갤럭시탭2는 삼성전자의 다품종생산이라는 마케팅 전략 원칙에 따라 출시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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