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1000만 시대 준비한다"
가입자 500만 돌파 기념식 개최..이계철 방통위원장 등 300여 명 참석
2012-05-10 13:35:54 2012-05-10 13:36:21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이원호)는 10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IPTV 500만 가입자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IPTV를 제공하는 이통3사의 실시간 가입자가 최근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계철 방통위원장과 김원호 협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LGU+ 부회장,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 회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오해석 IT특보,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계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IPTV가 불과 3년 4개월만에 500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안착했다”고 평가하고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 조성에 주력해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ICT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김원호 회장은 “가입자 1000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양방향 서비스 확충과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수 LGU+ 상무가 훈장을, 양재건 KT 상무보가 포장을 받는 등 정부 포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미디어 대표이사와 이승택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강원철 알티캐스트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심주교 MOS대구 대표이사와 신용태 디지캡 대표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생활 속의 IPTV 서비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ㆍ학ㆍ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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