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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위즈정보기술, 연이틀 약세
2012-05-17 09:40:57 2012-05-17 09:41:2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의 친분설로 급등세를 연출했던 위즈정보기술(038620)이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위즈정보기술은 전날보다 2.40% 내린 97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정승환 회장이 안철수 원장과 친분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인터넷 증권포털을 통해 유포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엔 "안철수 위키를 보면 1995년도에 소프트웨어 업체기업이 찾아와 기업을 만들라고 조언했다고 하는데 그 기업이 위즈정보기술인거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반면 회사 측은 "정승환 대표이사가 서울대를 졸업한 것은 맞지만 증권포털에 언급된 것처럼 정 대표가 1995년도에 안 원장을 찾아가 기업을 만들라고 조언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한편, 위즈정보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112억2553만원을 기록해 전년 158억311만원에 비해 28.97% 감소했고, 같은기간 영업손실폭도 16억원에서 32억원으로 2배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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