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 거래 12만계약.. 사상 최대치 경신
2008-10-17 17:30: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주식선물 거래량이 12만계약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증권시장에서 주식선물 매수량이 12만4266계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은 605억원에 달했다.
 
종목별로는 우리금융(8만3284계약), 현대차(1만1137계약), 삼성전자(5768계약), 하나금융지주(4882계약), 한국전력(3722계약), LGD(3222계약) 등이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측은 은행주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과 최근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것이 거래량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기의 실물경제로의 확산 우려 등으로 주요 제조업 주식선물의 거래가 증가했던 것도 거래량 폭증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