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펀더멘탈 이상무-메리츠종금證
2012-05-21 08:18:10 2012-05-21 08:18:5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10만원대로 주저앉은 가운데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반도체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PER 7.2배 수준으로 내려온 것은 저가 매수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3 선주문이 9백만대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2분기도 삼성전자의 판매 대수가 애플을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나노 모바일 D램 양산에 돌입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시장점유율 71%를 달성했다"며 "향후 애플 물량 변동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그래핀 소재를 활용, 반도체 속도를 100배 이상 높인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그래핀 자체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전류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할 것"이라며 "그래핀 소재를 활용해 실리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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