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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방통위 상임위원, 남아공 ICT 국제회의 참석
2012-06-03 12:00:00 2012-06-03 12:00: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김충식 방통위 상임위원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열리는 '제1회 ICT INDABA 국제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ICT INDABA는 아프리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해 남아공 정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주로 아프리카 각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대표, ICT 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남아공 장관은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방송통신장관회의 참석차 방한시 한국의 ICT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방통위원장을 초청했다.
 
김 상임위원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ICT 정책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내 ICT 현황, 주요 정책 추진과제 등 한국의 ICT 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남아공 방문 기간에 디나 텔리웨 풀레 남아공 장관, 폴레로 라자루스 텔콤(TelKom) 회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해 한국 IT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등 ICT 협력 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을 만나 오는 2014년 부산에서 열리는 ITU PP-14(전권회의) 행사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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