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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마케팅 나선 토요타, 하이브리드로 ‘승부수’
하이브리드 모델 월 10만원대 유예 할부 실시
2012-07-04 10:54:03 2012-07-04 10:54:54
◇한국토요타는 4일 하이브리드 특별 프로모션 실시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토요타는 7월 한달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을 낮춘 '하이브리드 특별 유예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캠리와 프리우스E 하이브리드의 경우 선납금 30%를 낸 뒤 3년 동안 각각 월19만9000원, 14만5000원을 납부하고, 만기 시에는 잔여 원금인 65에 대해 재금융을 신청하거나 일시 상환을 통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또 뉴 캠리 구매 고객에게는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2.9% 초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요타는 다음달 말까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전국 5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Toyota Hybrid Fair)’를 전개한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Toyota Hybrid Fair)’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인승 자전거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원리 체험존’을 설치,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진가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최첨단 진단장비로 총 14개 항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정밀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성, 경제성, 고연비의 3박자를 널리 갖춘 모델로 올 해는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더욱 알리는 해” 라며 “토요타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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