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테이블포투코리아, 해외결식아동 후원 MOU
2012-08-21 14:06:25 2012-08-21 14:44:3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신한은행은 테이블 포 투 코리아와 '뱅버드와 동행하는 따뜻한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 협약은 신한은행과 테이블 포 투 코리아가 제휴를 통해 빈곤 국가 어린이를 위한 급식 지원사업을 수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과 이지연 테이블 포 투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통장 신규거래를 하는 고객이 고열량 식사를 저칼로리 식단으로 변경한다는 약속을 하면, 발생한 차액만큼 아프리카 결식아동의 한 끼 급식비를 적립해 연말에 후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이동점포는 군부대나 해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평소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곳에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동점포에서 통장을 신규한 고객들이 신한은행과 함께 저개발국 해외 빈곤아동들을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 동행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제약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에서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오른쪽)이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LG U+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