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보해양조 등 10사 5800만주 보호예수 해제
2012-08-30 12:00:00 2012-08-30 12:00: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9월 중 보호예수로 묶였던 10개사의 주식 5800만주가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10개사의 5800만주가 9월 안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3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2500만주(7개사)다.
 
9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1억1400만주에 비해 49.0%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9월 2억2300만주 대비 74.0%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서울저축은행(016560) 1800만주(총 발행주식수의 23.52%)가 22일 해제되며, 보해양조(000890) 1250만주(28.46%)와 아티스(101140)(20.24%) 등의 주식이 모두 23일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선 나노스(151910) 80만6992주(10.00%)가 2일 해제되는 것에 이어 14일 삼보모터스(053700) 446만2191주(46.65%), 19일 케이디씨(029480) 1475만2371주(11.40%), 22일 이큐스앤자루(058530) 66만6666주(2.96%), 27일 피앤이솔루션(131390) 270만9826주(37.95%), 28일 웰메이드(036260)스타엠 130만612주(4.54%), 삼기오토모티브(122350) 52만5000주(3.86%) 등의 물량이 풀린다.
 
이 가운데 삼보모터스와 피앤이솔루션은 해제주식수가 총발행주식수의 각각 46.65%, 37.95%에 달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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