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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하나대투證
2012-10-05 08:29:24 2012-10-05 08:30:4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약 100억원에 달하는 '파라다이스 제주'의 합병 효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해졌다"며 "전년도 추징금(52억원)에 대한 기저 효과도 이익증가폭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단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억원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0%를 상회하는 높은 중국인 매출을 기반으로 카지노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카지노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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