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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상승폭 둔화..외인 매도·삼성電 '약세'(12:05)
2012-10-05 12:07:02 2012-10-05 12:42:38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도전환, 삼성전자 약세전환으로 장중 고점대비 탄력이 떨어진 상태다.
 
5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4포인트 (0.29%) 상승한 1998.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0시반 구간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510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고 개인도 453억원 팔자세다.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985억원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전차군단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1300억원대 매수세가 들어오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0.8% 밀리고 있고 전기전자, 건설업종도 소폭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일부 종목의 급등으로 6% 넘는 급등세다. 디아이(003160), 미래산업(025560)이 각각 14.9%, 8.9% 상승을 기록중이다.
 
음식료품, 증권, 은행업종도 동반 상승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 NHN(035420)이 2% 전후의 오름세로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이다.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도 1%에 가까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0.4% 내림세다. 장중 1.6% 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이 제기되며 차익매물에 약세로 돌아선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 (0.56%) 오른 534.4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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