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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발굴"..제1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개최
2012-10-15 13:24:12 2012-10-15 13:25:5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제11회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악콩쿠르는 대학(원)생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예선과 본선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대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4명의 수상자를 가려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nationaloper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전형료 입금증(참가비 5만원)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오는 24일 국립공연예술단체연습동 오페라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바로크챔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수상자 전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오페라아카데미는 음악코치, 보컬 앙상블, 연기수업 등 오페라 기초강의를 비롯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우수할 경우 국립오페라단 각종 기획공연과 정기공연에 출연시킴으로써 재능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콩쿠르와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참가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인 2009년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2010년 <이도메네오>, <어린이와 마법>, 2011년 <사랑의 묘약>, <지크프리트의 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오페라단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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