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돼서도 일자리위원장 직접 맡겠다"
"일자리위원회, 차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토대가 될 것"
2012-10-16 13:15:50 2012-10-16 13:17:2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6일 "대통령이 되어서도 일자리위원장을 직접 맡겠다"며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모두발언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위원회는 단순한 선거용 자문위원회가 아니다"면서 "차기 대통령 직속의 일자리위원회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이제 성장을 통한 일자리가 아니라, 일자리를 통한 성장을 말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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