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쇄신과 통합 이뤄 100% 대한민국 만들겠다"
2012-10-16 15:12:05 2012-10-16 15:13:4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6일 대선 특보단의 목표에 대해 "쇄신과 통합을 함께 이뤄내면서 어려운 민생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대선 특보단 임명식에서 "다들 각 분야에서 훌륭한 능력과 혜안을 지니신 분들을 특보단에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먼저 힘을 모으고 화해해서 하나가 된 힘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나 갈등을 쇄신과 통합이라는 용광로에 녹여내고, 우리는 국민의 삶에 전적으로 집중한다고 나간다면 이 일을 못해낼 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 일에 특보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석구석 산적한 민생과제를 꼼꼼히 살펴주시고 현장의견을 전해주셔서 각 분야의 현장경험과 지혜를 담아 좋은 해법도 제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영 특보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시고 주변 지지자들을 최대한 모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이기 때문에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선후보 특보단은 이 특보단장을 비롯해 ▲남재준(국방안보 특보) ▲김영목(통일외교 특보) ▲최순홍(과학기술 특보) ▲박선영(북한 특보) ▲민현주(여성 특보) ▲김규환(일자리 특보) ▲장흥순(벤쳐 특보) ▲최외출(기획조정 특보)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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