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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해외 진출·신규 사업 성장세..에스엠 목표가↑-현대證
2012-11-01 08:29:12 2012-11-01 08:30: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K-POP 시장이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보고 에스엠(041510) 목표가를 7만4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1일 상향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샤이니 등 해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하고, SM C&C(048550)를 통해 음악 외에도 드라마, 쇼 프로그램 제작, 한류관련 여행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종합 컨텐츠•엔터테인먼트 업체로 거듭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는 일본 의존도는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동남아, 중화권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해외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최근 낮아진 서구권 시장의 진입장벽 그리고 YouTube 광고수익, iTunes 음원수익, MD상품판매 등 수익모델의 확대에 따라 내외형적 성장세는 더욱 견조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진 연구원은 “싸이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콘서트 라인업수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콘서트 모객수와 개최가능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따른 국내 음원시장의 내외형적 성장이 기대되면서 성장성은 더욱 견조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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