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겨울 여행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체 해외 여행객 및 유학·어학연수, 배낭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각종 경품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의 'Happy Winter 환전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개인고객들이 미국 달러화와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를 환전할 경우 60% 우대한다. 2명 이상이 동시에 환전·송금하거나 행사 기간 동안 생일을 맞은 고객, 항공권 또는 호텔 예약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10% 우대를 적용하는 해피서비스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또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며,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구글 넥서스7),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권), 영화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외환은행은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ATIV 최신형 스마트 PC, 소니 디지털 카메라,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등을 지급한다. 이밖에 다양한 환율 우대 혜택도 준다.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가족, 단체 해외여행객에게는 최고 70%, 학생고객(학생증 등 증빙서류 제시고객) 중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은 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별도 추첨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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