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분양시장 ‘썰렁’ 미아두산위브 등 대규모 청약미달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12-05 16:22:0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잇따른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져 관심을 모았던 강북권 아파트들이 속속 미분양돼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130가구 모집에 41명이 신청하는 데 그쳐 청약률이 3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은평구 ‘신사동 두산위브’도 2순위 청약에서 82가구에 고작 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마포구 신공덕동 주상복합아파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132가구 모집에 4명만이 신청했다. 강북권은 올해초만 하더라도 집값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10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대규모 청약 미달까지 오게 됐다. 상황이 이렇자 시장에서는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심각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크게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두산건설, 470억 규모 택지개발사업 공사 수주 (특징주)금융·건설株, PF대책 기대감..↑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연내 매각" 몸집 키우는 롯데카드 시장 넓히는 임베디드 보험 "트럼프, 집권하면 나토에 방위비 '2%→3% 인상' 요구"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이 시간 주요뉴스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유능한 민생정당 명성 되찾겠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