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고용지표 개선..'상승'
2013-01-05 02:44:31 2013-01-05 02:46:2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개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42.50포인트(0.70%) 오른 6089.9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19.93포인트(0.26%) 상승한 7776.37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8.85포인트(0.24%)오른 3730.0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보다 15만5000건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5만2000명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12월 서비스업지수가 시장의 예측을 넘어선 점도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데이비드 뷰익 칸도어 인덱스 마켓 전략가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이라고 말했다.
 
보다폰(1.68%), 도이치 텔레컴(1.48%), 프랑스 텔레콤(0.47%) 상승했다.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2.70%), 도이치 뱅크(0.75%)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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