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조정..삼성전자 호실적에도 ▼(09:05)
2013-01-08 09:08:05 2013-01-08 09:10:1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째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13%) 내린 2009.12를 기록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더해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억원의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19억원씩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운송장비, 음식료, 섬유의복 등이 오름세인 반면, 통신, 기계, 보험, 금융, 증권업종 등은 하락세다.
 
장 시작 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영업이익이 8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달성했다는 소식에도 0.7% 조정받고 있다.
 
현대차(005380)(0.2%)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2%), 기아차(000270)(-0.2%)는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나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CJ(001040)그룹의 물류계열사인 CJ(001040) GLS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호재가 반영되며 4% 이상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14%) 오른 509.4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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