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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사랑나눔재단, 中企가족 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2013-04-10 14:00:00 2013-04-10 14: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3년도 희망Dream 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중소기업근로자, 협동조합 직원 등 중소기업가족의 청소년 38명에게 장학금 7000만원(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 대학생 1인당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Drem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홈&쇼핑'에서도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에 대한 격려와 함께 중소기업계의 장학사업 10년 발전방향으로 ▲지원대상 및 규모 확대 ▲중소기업 CEO 멘토단 운영 ▲동기부여 기반 지속지원 등을 제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은솔 학생은 "시계디자이너가 꿈인데 국내최고의 시계업체를 운영하는 김기문 회장님이 멘토가 되주셔서 기대가 된다"며 "중소기업가족의 일원임이 자랑스럽고 나중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이사장은 "장학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한 만큼 지원규모나 방법 등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계속 발전시켜 중소기업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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