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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법칙의 마법', 수익형 부동산 적용 '활발'
72를 월수익율로 나누면 원금의 두배가 되는 기간 계산가능
2013-04-14 14:02:10 2013-04-14 14:04:2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은행 복리 금융상품의 계산법인 '72의 법칙'이 수익형부동산 수익 계산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 법칙은 원금의 2배가 되는 기간을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계산법으로, 숫자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연 5% 수익율로 저축해 200만원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4.4년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계산법을 수익형 부동산에 대입해 1억원 상당의 오피스텔에서 매달 10%의 수익을 거두는 경우 약 7.2년이면 원금의 두 배인 2억원으로 자금을 불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4일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 계산에 '72법칙'으로 계산하는 사례가 종종 관찰되고 있다"며 "집값을 두 배로 불리는 것보다 매달 높은 임대료를 받아 짧은 기간 안에 원금의 두배 가까운 수익을 내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대우건설(047040)이 시행 시공하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현재 기존 전용면적 25㎡ 2억대 상품을 150실 한정 1억대에 특별 판매 중이다.
 
정자동 내 기존 오피스텔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으로, 타단지보다 수익률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9~34층, 전용면적 25~59㎡, 159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정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강남 역세권에서 분양중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는 매월 평균 최저 112만원의 높은 임대 수익을 보장하며 더불어 객실 가동률에 따라 추가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준다.
 
6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입지하며 인근 삼성타운을 찾는 외국계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 등 고정 수요층이 존재한다.
 
한토씨앤씨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은 상암 DMC를 배후로 둬 탄탄한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2015년까지 800여개 기업, 6만8000여명에 달하는 업체 종사자들이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
 
전용 20~38㎡, 377실 소형으로 구성되며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2분권의 초역세권이다. 주변 시세 대비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한 3.3㎡당 900만원대로 실당 1억원 초반대로 분양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오피스텔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 468실을 분양 중이다. 전용 21~34㎡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KTX 수서역세권 개발,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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