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생명공학 분석장비업체 서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DNA 실험장비 제조업체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서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를 사들이는데 올해 최대 규모 매입가인 130억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기업가치인 116억달러를 웃도는 인수가다.
이번 인수전에는 시그마 알드리치, 블랙스톤 그룹 LP, 칼라힐 그룹 LP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협상이 완료되기까지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지만, 월요일 증시가 열리기 전까지는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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