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1분기 실적 11% 개선
2013-04-23 22:09:19 2013-04-23 22:12:04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보험사 트래블러스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래블러스는 올해 1분기에 8억9600만달러(주당 2.33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00만달러(주당 2.02달러)에 비해 11% 개선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2.3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2.02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트래블러스는 분기 배당을 50센트로 8.7% 상향조정했다.
 
트래블러스의 실적이 개선된 것은 보험 영업 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마크 드웰 RBC캐피탈마켓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측면이 개선되며 트래블러스를 매력적인 회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