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에스맥(097780)이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650원(4.05%)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에 달하며 시장 전망치(60억원)를 상회했다는 안도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의 1분기 수익성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산화인듐전극(ITO) 패터닝(Patterning) 내재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점차 나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점은 이 회사의 내재화 비율이 여전히 30%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향후 수익성이 우상향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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