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1분기 매출 13조1429억원, 영업이익 3777억원, 순이익 3197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1.7% 떨어졌다.
조선부문 건조물량 감소 및 경기침체에 따라 건설장비부문 판매가 줄어들고, 조선 및 엔진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한 탓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0%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559.2%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 제작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 부문 주요 프로젝트 제작완료에 따라 매출은 줄어 들었지만,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감소 및 정유부문 정제마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1.7% 감소했다.(자료=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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