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친환경기술 유럽에 수출 50조규모 유럽바이오에너지 시장 진출 발판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13 15:44:00 ㅣ 2009-01-13 19:02:28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대우건설이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기술을 유럽시장에 수출한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의 수처리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테크노플루이드(Technofluids)사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기술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자사 기술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DBS(Daewoo Two Phase Anaerobic Bio-Gas System) 공법을 유럽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발생에 따른 사용료를 받게 된다.DBS 공법은 축산분뇨, 음식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을 이용해 가스와 전기를 발생시키는 국내 첫 상용화 발전플랜트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법으로 현재 독일 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50조원 규모의 유럽 바이오에너지 시장에 진출해 1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 홍승모 수석연구원은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세계 최대 유기성 폐자원 시장인 중국으로도 기술을 수출할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지난해 8월 전라남도와 1000억원 규모로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코스피 1200선 안착..외국인과 그린뉴딜 영향 (오전場 주요공시) 일동제약, 신규 PDF 저해제 화합물 특허취득 대우건설, 아파트브랜드 인지도 1위 건설사, 연초 미분양 판촉 경쟁 '후끈'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김동원, 글로벌 시장서 두각 [토마토레터 제408호] '이별통보 여친살해' 김레아, 첫 '머그샷' 강제 공개 [IB토마토]HMM, 영구채 전환에 지분 희석 직면…주주 달랠 카드는?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답변 가치 없다" 이 시간 주요뉴스 맥도날드, 내달 2일부터 가격 인상…16개 품목 평균 2.8%↑ SH공사-육군 제52보병사단, 예비군 육성 지원 등 협력 강화 GS건설, 1분기 영업익 710억…전년 대비 55.3% 감소 한-EU,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 강화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