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핵심설비 피해 없어(상보) 파이넥스 2공장 주변설비에서 발생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13 16:10:2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포스코의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파이넥스 2공장 10층 유압실에서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서 오후 2시50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포스코는 "화재가 발생한지 1시간여 지난 오후 3시쯤에 화재가 모두 진화됐다"며 "파이넥스 공장 주변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파이넥스 설비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며, 이미 감산체제에 돌입한 상황이어서 이번 화재로 쇳물생산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회사 자체적으로 정확한 화재 규모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007년 준공된 것으로 포스코가 새롭게 개발한 파이넥스 공법으로 쇳물을 생산, 사상 첫 상용화에 성공한 곳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포스코임원 연봉 10% 반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화재(1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화재(2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화재 (3보) 김영택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재테크)급락한 날에만 샀더니 수익률 ‘4%’ 상승 (금융상품 분석)삼성카드 '아이디 비타' 대 국민카드 '아워 위시' 네이버웹툰, 미국 상장 초읽기…'현지화'로 해외 MZ 공략 8번 거절 끝에…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성사 이 시간 주요뉴스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현장+)"불통·꼰대·무능"…외면 받는 '보수' 8번 거절 끝에…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성사 (K-푸드의 미래)현지에 공장 짓고 해외 사업 '승부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