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뮌헨 감독, 친정팀 바르샤 상대로 25일 첫 대결
2013-07-23 11:34:20 2013-07-23 11:37:3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로 치를 친선 경기가 SBS ESPN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채널 SBS ESPN은 오는 25일 새벽 1시2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주도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제자들을 적으로 만나는 첫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와 이니에스타 등 아끼던 제자들과 이번 경기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뛰는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비롯해 푸욜과 사비 등 화려한 스타선수의 플레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양 구단의 경영진 합의를 통해 성사된 경기로, 바이에른 뮌헨 울리 회네스 회장의 이름을 딴 울리 회네스컵으로 개최된다. 경기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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