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적, 이렇게 나빠질 줄 몰랐다"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23 16:30:35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KT는 23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753억 원과 83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와 54.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년 만에 적자전환해 26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 소식에 23일 KT는 전날보다 500원(-1.20%) 내린 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KT실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3일 “KT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시내전화와 LM(유선-무선통화)부문,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부문까지 모두 마이너스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가상각비가 예상보다 컸다는 점에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연구원은 “전화부문이나 초고속 인터넷 부문의 과열 경쟁으로 올해도 매출증가에 대한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KT, 5년 만에 첫 분기적자 ↓ (특징주)LG전자, 4Q 기대치 하회 ↓ (오전場 공시) 삼성전자 4분기 매출 72조원 "올해 SKT 주가 최대변수는 KT-KTF 합병" 양성희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추미애 대세론? 22대 첫 국회의장 '정성호' 급부상 (단독)CJ 인사 퍼즐 고리는 '허민회' [IB토마토]신풍제약, 3년째 적자에 빚 부담 심화…충당금 확대도 '악재' 샤페론, 주주배정 아닌 일반공모 유증…시장 ‘싸늘’ 이 시간 주요뉴스 국회, 오늘 본회의…'여야 합의' 이태원 특별법 처리 국힘, 전국위 개최…황우여 비대위 출범 (금융상품 분석)자동차보험, '캐롯' 대 '악사' 국힘, 새 사무총장에 배준영 내정…부총장 서지영·김종혁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