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IPTV 발전의 필수요건인 방송콘텐트 저작권 보호문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방송콘텐트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관련된 문제점을 점검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방송콘텐트의 저작권 보호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송콘텐트 제작자, 플랫폼 사업자, 이용자뿐만 아니라 디지털 가전업체, R&D 관련 기관, 규제기구, 학계 및 법조계 등 디지털 방송콘텐트 참여주체 전반을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태도를 심층 분석한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BI연구진과 교수진, ETRI가 ‘디지털 방송콘텐트 저작권 보호를 위한 갈등 프레임적 접근’, ‘디지털 방송콘텐트 보호조치 참여 주체별 입장에 대한 심층 분석’, ‘디지털 방송콘텐트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디지털 방송콘텐트 기술적 보호조치 현황과 개발동향’ 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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