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최경수씨 선출(1보)
2013-09-26 16:26:11 2013-09-26 16:29:5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26일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의 주주사 대표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학교 교수 등 3명을 놓고 투표를 실시해 최 전 사장을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날 주총에는 한국거래소 의결권을 보유한 주주인 38개사 전체가 참석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최 내정자는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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