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4Q 바닥.. 실적개선만 남았다'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06 09:51:00 ㅣ 2009-02-06 11:08:45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반도체 산업내 구조조정 움직 가시화 등에 따른 업황 회복 기대감이 일면서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6일 하이닉스에 대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투자전략으로 비중확대를 조언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 주가의 펀더멘털은 키몬다의 파산 등으로 이제 변곡점을 지나 추세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특히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반도체 주력 제품의 가격 상승 여부에 대해서도 “2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1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고정거래가격은 0.81달러인데 반해 선행지표인 현물가격이 1.12달러인 만큼, 가격 괴리가 조만간 좁혀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도 “D램 산업이 키몬다 파산과 가격 급등으로 최악국면에서 탈출하고 있다”며 하이닉스에 대한 중장기적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이닉스가 D램 부문에서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기술경쟁력은 향후 생존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반등할 경우 빠른 속도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도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점진적인 영업적자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하이닉스 작년 영업손실 1조9천억 (투자Box) 메모리시장에 봄이 찾아오다 (특징주)반도체 관련주 급등 정경준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K-OTC 저평가주 넘치는데…시장은 ‘외면’ [토마토레터 제402호] 한국은행도 틀린 금값 전망, 어디까지 오를까? 롯데손보·롯데카드 연내 매각, '몸값'에 달렸다 “적반하장” 대 “몰상식” 이 시간 주요뉴스 조국혁신당, 다음은 '원내교섭단체'…민주당 '딜레마' 인적쇄신 지연에 '정홍원 유임' 트라우마 ‘탈시설 조례’ 폐지 추진…장애인 반발 고조 전 세계 덮친 '기후플레이션'…식탁 물가 '위협'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