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파에 편의점 풍속도 변화
보온용품·김밥류·교통카드 매출 ↑
입력 : 2009-02-06 10:21:00 수정 : 2009-02-06 17:04:53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올 겨울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따뜻했지만, 경기한파로 소비자들에게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었다.
 
6일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사이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릎 담요와 장갑, 핫팩 등의 보온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더웨이가 집계한 결과, 조사기간 동안 무름담요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비 13%, 장갑은 17% 그리고 핫팩은 무려 176%나 늘었다.
 
또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얇아지면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먹을거리 상품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조사기간 김밥류와 샌드위치의 매출이 전년동기비 각각 58%, 21% 올랐으며, 바이더웨이 카페형 매장에서 판매되는 핫도그와 원두커피도 각각 24%와 63%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유가 상승에 자동차 유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서, T머니 교통카스 충전 건수와 충전 금액도 10% 이상 증가했다.
 
소득공제를 고려해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한 횟수도 67%나 늘었으며, 제휴 할인이 가능한 카드 이용도 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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