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과기대 대학원에 안전환경기술경영학과 개설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 안전환경기술경영학과를 개설한다.

 

삼성안전환경연구소는 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안전환경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안전환경 대학원과정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안전환경기술경영학과를 개설해 내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안전환경 정책·에너지관리 등 안전환경 전문분야로 편성된 대학원 과정을 공동 운영하게 됐다.

 

삼성은 그룹 내 안전환경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10여 명을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원 과정에 안전환경 분야 특강 강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산학 협정을 계기로 삼성 안전환경분야의 인적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산학협력 활동이 산업계의 안전환경 인력양성의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