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디스플레이, 투자의견 상향조정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25 09:19:23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현대증권은 25일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가구조와 고객기반 및 제품 구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한국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LGD의 주요고객사들의 TV 판매가 증가세에있는 것으로 보이며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및 LGD 매출비중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이티아이와 티엘아이 등 시장점유율 1위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62만원, 3만 5000원, 8만 4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대규모(22조원) LCD 지원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은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요 LCD 패널 업체들이 기술적 지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고 만약 기술적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이르면 2011~2012년부터 라인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우리이티아이, 증권사 호평 속..↑ (이슈주분석)기술株, '돋보이는' 나홀로 선방 LG디오스, 올해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LG전자, 코닥카메라 특허침해 소송 양성희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역대급 엔저 지속…"엔화예금 길게 보면 투자 적기" 네이버 1분기 영업익 4393억원 '역대 최대'…전년비 32.9%↑ 보험사 줄줄이 투자손실…보장성 보험이 방패막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재차 시사…"사법절차 어긴 나쁜 선례" 이 시간 주요뉴스 민주,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법사위·운영위 확보" 황우여 "재창당 수준 넘어선 혁신 추진" 박영선, '총리설' 선 긋기…"긍정적 답변 한 적 없다" 조정훈 "총선 백서, 우리 모두를 직격할 것…대통령도 성역 아냐"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