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현대건설이 55개월째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건설 취업 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에서 현대건설이 종합 건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04년 9월부터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건설업계의 인재 사관학교'로 자리 잡은 대우건설이 10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시공 능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S건설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 대림산업이 3∼5위에 올랐고,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도 톱10에 들었다.
전문 건설 부문에서는 구산토건이 2002년 12월부터 76개월째 선두 자리를 지켰고, 건축 설계 부문에서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우종합건축사무소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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