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지금) 美 “한미 FTA 빨리 처리하겠다”
2009-03-03 10:09:59 2009-03-03 10:09:59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美 “한미 FTA 빨리 처리하겠다”
그 동안 부정적 입장과 상반
미국 비준 빨라질지 관심

미국 행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문제를 빠르고 책임감 있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제출한 보고서에는 한미 FTA 등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의 FTA를 미루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오바마 정부가 FTA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의 한미 FTA의 의회심의와 비준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반대되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한미 FTA 비준이 빨라지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美, AIG 300억달러 추가 지원
AIG, 사상 최대 분기손실 기록
1500억달러 지원금 거의 소진
미국 정부가 300억달러의 추가 구제금융을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에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G가 지난 4분기에 617억달러 손실을 입고 미국 기업의 최대 분기별 손실을 기록한 이후 미국 정부는 이 같은 구제안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 동안 지원했던 1500억달러를 AIG가 거의 다 쓰면서 추가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AIG가 주식으로 정부에 돈을 갚을 수 있도록 구제안도 수정했습니다.

1월 미국 소비지출 ‘반짝’ 상승
美상무부 “0.6% 상승”
경기침체로 임금ㆍ봉금 계속 감소중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지출이 6개월만에 상승했지만 반짝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소비지출이 0.6%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의 봉급이 오르는 등 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임금과 봉급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난 1월의 상승은 일시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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