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00선 붕괴…환율 급등세 지속 다우 6800선 이탈·환율 1600원 근접..악재 부각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03 09:56:00 ㅣ 2009-03-03 11:01:27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전세계 금융시장의 공포가 다시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밤새 뉴욕증시가 1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며 다우지수가 6800선이 무너져 코스피지수도 1000선이 붕괴되며 출발했다.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7포인트 떨어진 995.39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15.16포인트 하락한 334.5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의 강세로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과 건설업종이 3%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은행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6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700억원 가량의 매도우위를, 기관만이 투신을 중심으로 60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이후 한 달 여만에 46만원이 붕괴됐고,POSCO와 SK텔레콤도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7원 급등한 1590원에 개장하며 4일째 급등세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일경, 물 사업 놓고 주주지분 경쟁 '上' (특징주)미디어株 폭락, "100일 합의 너무 길다" (특징주)자동차株, 2월 판매 긍정적...외인·기관 매수 (특징주)현대車, 해외시장 기대감에 '상승' 이순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윤 대통령, 조국과 악수…공식 석상 5년 만 조우 윤의 '김건희 방탄'… 국민 63.7% "검찰 수사 신뢰 안 한다" 왕이, 바이든 '관세 폭탄'에 "이성 상실"…맞대응 예고 교차로 진입 직전 노란불···대법 "안 멈추면 신호위반" 이 시간 주요뉴스 윤의 '김건희 방탄'… 국민 63.7% "검찰 수사 신뢰 안 한다" 윤 대통령 "스승의날, 하루라도 선생님 사랑 기억하길" 황우여, 수석 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내정 하이브 등 5조 이상 대기업 88개 지정…GDP의 몇% 적용 '관건'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