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세실업, 중장기 성장 모멘텀 충분..'신고가'
2014-03-28 11:45:02 2014-03-28 11:49:0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세실업(105630)이 단기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전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11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전날보다 1100원(5.03%)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3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13.6% 증가한 3122억원, 13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달러기준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해외 생산 법인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하락 등의 실적상 리스크 요인이 있지만 판관비 절감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해외 생산 법인의 수익성 개선도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바이어 유입과 수직 계열화를 통한 성장 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단기 실적 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양호하고,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평균 5% 성장 전망인 내수 의류 업체들 대비 상대적 매력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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