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샘스, 침구청소기 유통·판매 전담 '레이캅코리아' 설립
2014-04-01 10:41:47 2014-04-01 10:46:07
◇부강샘스 이성진 대표(사진=부강샘스)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침구청소기 레이캅으로 유명한 부강샘스가 유통·판매 법인 레이캅코리아주식회사를 설립한다. 모기업 부강샘스가 기존대로 연구·개발과 제조를 맡고, 레이캅 코리아는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면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부강샘스는 36년간 스프링, 냉간단조 제조를 통한 자동차의 핵심부품 및 다국적 기업의 전자부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주의 장남인 이성진 대표가 건강가전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세계 최초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을 출시한 바 있다. 조만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강샘스는 레이캅코리아㈜ 설립을 통해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로 1500억원을 잡았다. 지난해는 약 1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국내시장 재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레이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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