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中企대출 3조증가..목표치 미달 당초 목표치인 월 5조 크게 못미쳐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09 14:33:00 ㅣ 2009-03-09 18:08:1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국내 은행의 지난 2월말 중소기업의 대출규모가 3조 1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당초 정부 목표인 월평균 5조원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위원회는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달 말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428조 5000억원으로 지난 1월말 보다 3조 1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은 작년 12월 1조8천억 원 순감한 뒤 올해 1월(3조원 순증)과 2월 연속으로 순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금융 당국이 제시한 월평균 5조 순증이라는 목표치에는 크게 미달했다. 우상현 금융위 산업금융과장은 “지난 5년간 매년 1,2월에는 설 연휴와 2월의 짧은 날짜 등의 원인으로 순증치가 적게 나왔었다”며, "이러한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했을 때, 올 상반기 중 지원 목표액인 전체(연간) 50조원 지원의 60%인 30조원 (당초 금융당국의 목표치) 도달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금융위 "은행법, 4월에는 통과될 것" 이창용 "외채 만기연장 91%..문제없다" 금융투자업 인가 까다로워진다 금감원장, 부산-경남지역 中企 금융지원 약속 서주연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추미애 대세론? 22대 첫 국회의장 '정성호' 급부상 (단독)삼성SDI, 미 공장 인프라투자 9월 완료 (단독)CJ 인사 퍼즐 고리는 '허민회' 샤페론, 주주배정 아닌 일반공모 유증…시장 ‘싸늘’ 이 시간 주요뉴스 민주, '채상병 특검' 강행처리…거부권 '유력' SH공사 "LH 단지와 수익률 최대 24%p 차이" 가라앉은 와인 시장…쪼그라든 실적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3배 폭리…금사과 해결 관건은 ‘유통’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